무의식 차원의 변화를 위해서는 표면적 이완을 넘어서는 깊은 최면 단계 확보가 필요합니다. 본 연구의 핵심 기법인 정서다리 최면 리그레션(Affect Bridge Hypnotic Regression)은 Arons Depth Scale 4단계 이상의 깊은 최면 수준에서 적용 가능한 기법으로, 처치 참여자 27명 중 26명이 이 단계에 도달하였습니다. 최면 유도는 Elman-Banyan 기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균 10분 내외에 깊은 최면 상태로 유도되었습니다.
최면상담이 운동선수 수행붕괴 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ypnotherapy on the Improvement of the Choking Under Pressure of Athletes
수행붕괴는 1년 내외의 장기 개입이 필요한 영역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인지행동치료 기반 선행 연구에서는 10개월 개입 중 67%의 중도 탈락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Hill et al., 2011). 본 박사학위 연구에서는 2주 간격 2회기(총 7시간)의 단기 개입만으로도 수행붕괴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중도 탈락률은 부상 1명과 최면 리그레션을 위한 깊은 최면이 확보되지 않은 1명을 포함해 총 2명(7.4%)에 그쳤습니다.
측정된 7개 변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p < .001), 효과크기는 partial η² = .24~.60 범위로 모두 '큰 효과'(large effect) 수준에 해당합니다 (Dunst et al., 2004 기준). 같은 기간 비처치 통제집단(27명)에서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수행붕괴 개선을 보고